맨 인 그레이(The Man in Grey, 1943)

2차대전중 영국. 부유한 클라리사(필리스 캘버트)는 젊은 여교사 헤스더(마가렛 락우드)와 친구가 되어 우정을 쌓아 나간다. 하지만 이후 클라리사가 잔인할 정도로 냉담한 로한 후작(제임스 메이슨)과 결혼하게 되면서 두 여인의 우정도 금이 가게 된다. 헤스더는 클라리사에게 뻔뻔하고 부도덕한 로커비(스튜어드 그랜저)를 소개해준다. 곧 두 […]

숙녀 사라지다(The Lady Vanishes, 1938)

반드리카를 여행 중인 영국인 처녀 아이리스 헨더슨은 별로 내키지 않은 약혼자와 결혼을 앞두고 귀국하려는 중이다. 역전에서 중년의 영국 부인과 알게 되는데, 이때 누군가에 의해 건물 2층에서 물건이 떨어져 머리를 다친다. 결국 열차에 오르자 마자 의식을 잃었다가 그 부인의 따뜻한 보살핌으로 […]